클롭이 인정했다 "나폴리, 이대로라면 UCL 결승 갈 듯"

박지원 기자 2022. 11. 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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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가 확실히 유럽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버풀과 나폴리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4승 1패로 2위, 나폴리는 5승으로 1위다.

지난 맞대결에서 나폴리에 1-4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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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나폴리가 확실히 유럽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버풀과 나폴리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4승 1패로 2위, 나폴리는 5승으로 1위다.

이번 경기는 조 1위 결정전이다. 양 팀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리버풀은 조 1위가 되기 위해선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점 차로 이겨야 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나폴리에 1-4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앞두고 클롭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상대' 나폴리와 관련하여 "모두 나폴리가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그들은 함께 수비하면서 카운터어택이 정말 좋다. 분명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폴리가 지금까지 해온 대로 계속해서 한다면, 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고, 좋은 계약을 맺었으며 그룹을 잘 결성했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나폴리와의 홈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경기로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보자"라고 알렸다.

함께 참석한 제임스 밀너 역시 "나폴리는 매우 좋은 팀이다. 그들은 팀 전체적으로 강하다"라며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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