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사진작가’ 조세현, 문화행정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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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의 기본적인 문화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키면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점진적으로 확대 재생산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더 낮고 어두운 곳에 문화를 보급하겠습니다."
조세현(사진) 1대 스타 사진작가가 31일 서울 중구문화재단 제8대 사장에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은 중앙대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언론·출판사에서 기자를 거친 후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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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고 어두운 곳에 문화 보급”
조세현(사진) 1대 스타 사진작가가 31일 서울 중구문화재단 제8대 사장에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은 “문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조는 창조적 활동 지원과 이를 일반 대중이 보다 쉽고 활발히 즐기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신임 사장은 중앙대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언론·출판사에서 기자를 거친 후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다. 다수의 패션 잡지와 광고 등에서 작품 활동을 했으며 여러 다큐멘터리 사진, 국내외 개인전, 에세이를 발표했다. 중앙대 예술대학 석좌교수와 예술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시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유엔난민기구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돼 사진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유엔난민기구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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