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 상징’ 웨버대령 부인 별세

박수찬 2022. 11. 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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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오른팔과 다리를 잃고도 전장을 지킨 윌리엄 웨버(1925∼2022) 대령의 부인이 30일(현지시간) 투병 끝에 별세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인 고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가 전날 폐암으로 별세해 유족에게 조전을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웨버 여사는 올해 4월 타계한 남편과 함께 6·25전쟁의 교훈을 알리고 한·미동맹 강화에 평생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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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서 오른팔과 다리를 잃고도 전장을 지킨 윌리엄 웨버(1925∼2022) 대령의 부인이 30일(현지시간) 투병 끝에 별세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인 고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가 전날 폐암으로 별세해 유족에게 조전을 발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웨버 여사는 올해 4월 타계한 남편과 함께 6·25전쟁의 교훈을 알리고 한·미동맹 강화에 평생을 바쳤다. 웨버 여사는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열린 ‘윌리엄 E.웨버 대령 한·미동맹상’ 시상을 위해 방한할 계획이었으나 지병 악화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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