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재개… 2년 7개월 만

백소용 2022. 11. 1.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한지 2년 7개월 만에 운영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한지 2년 7개월 만에 운영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노선과 오는 11월 22일부터는 인천~나고야 노선, 12월 1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예약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만 수속할 수 있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수하물(155㎝ 이상) 위탁, 반려동물 운송, 비동반소아 서비스 등의 현장 신청 서비스는 제한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