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KAIST, 뇌 모방 인공지능 공동연구 MOU

장혜진 2022. 11.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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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AI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스퀘어 내 AI센터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및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물류 등 주요 사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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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AI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는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스퀘어 내 AI센터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뇌 모방 AI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AI를 설계하고 뇌 활동을 포함한 생체 신호 등으로 인간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이치훈 CJ AI센터장(왼쪽)과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이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J AI센터에서 CJ AI센터·KAIST 뇌인지과학과 공동연구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이용한 로봇 팔 제어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또 중장기적으로 ‘뇌 모방 인공지능 연구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한다.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부생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CJ 연구원의 카이스트 파견 등 인적 교류도 진행한다.

CJ 관계자는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및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물류 등 주요 사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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