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끔찍한 사실"…이태원 사고 애도
2022. 11. 1. 00:10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고아라가 이태원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아라는 31일 "마음 깊이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끔찍한 상황과 사실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화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건이 일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후 11시 기준 사고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중상 30명·경상 122명)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가슴 아픈 소식에 연예계도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아라는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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