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대학 실용음악과, 12월2일 연합공연 ‘SING 4 U’
실용음악과를 대표하는 국내 4개 대학의 연합공연 ‘SING 4 U’(이하 싱포유)가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매년 높은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며 세계를 사로잡는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모여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싱포유는 학생들의 다양한 색깔과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들로 채워진 공연이며 각 대학의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특별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 6년 째를 맞이하여 지난 시즌과 같이 각 대학의 재학생 가운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을 선발하여 무대를 꾸린다.
‘SING 4 U 6 ’는 겉은 낡아도 그 때의 향기가 묻어있는 사진처럼, 언제 꺼내봐도 그 순간 자체는 변하지 않을 포토부스 속 사진 콘셉트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학교마다 포토부스를 살려 네 컷 콘셉트로 학교마다 한 컷의 사진(주제)으로 설정해서 결국 하나의 사진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로 포토부스를 통해 관객들이 추억을 교환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성된 하나의 사진에 온점을 찍는 마지막 연합팀의 무대까지, 1년을 다시 돌아보며 추억할 관객들에게 2022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장식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공연은 기획, 제작, 진행, 홍보 등 공연의 시작과 끝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엔터테인먼트경영과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함으로서 관객들에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이, 참여 학생들에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싱포유 공연은 12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펼쳐지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객석관객은 130석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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