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FOMC 前 지분조정 매도로 반락 개장...다우 0.28%↓ 나스닥 0.78%↓

이재준 2022. 10. 31.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오후 10시42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92.32 포인트, 0.28% 밀려난 3만2769.48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번 FOMC에서 4회 연속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를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2분(한국시간 오후 10시42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92.32 포인트, 0.28% 밀려난 3만2769.48을 기록했다. 7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21.02 포인트, 0.54% 하락한 3880.04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1015.84로 주말에 비해 86.61 포인트, 0.78% 떨어졌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이번 FOMC에서 4회 연속 0.75% 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차기 12월 FOMC에서 인상폭을 축소하는 기대가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시장에선 금융긴축 장기가화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여전하기에 FOMC 직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방침을 표시할지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 장기금리가 4.05% 부근으로 주말 종가치 4.02%에서 상승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 점을 의식한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맥도널드가 0.86%, 코카콜라 0.73%, 월트디즈니 0.80%, 시스코 시스템 0.81%,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0.97% 떨어지고 있다.

JP 모건 체이스도 0.21%,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 포스 0.43%, 의약품주 머크 0.57%, 스포츠 용품주 나이키 0.55%, 3M 0.71% 밀리고 있다.

반면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은 1.01%, 골드만삭스 0.47%, 의료케어주 유나이티드 헬스 0.32%, 월마트 0.07%, 프록터 & 갬블 0.05%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