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껏 지켜"... 하지원, 지승현과 호텔 매각건으로 대립 ('커튼콜')

박정수 2022. 10. 31.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튼콜' 하지원과 지승현이 호텔 매각건으로 대립했다.

3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과 박세준(지승현 분)과 신경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연은 "호텔 매각 접은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오빠 박세준은 "아니. 호텔은 오픈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진행된다. 그래서 매각을 추진한 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튼콜' 하지원과 지승현이 호텔 매각건으로 대립했다.

3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박세연(하지원 분)과 박세준(지승현 분)과 신경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연은 "호텔 매각 접은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오빠 박세준은 "아니. 호텔은 오픈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진행된다. 그래서 매각을 추진한 거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박세연은 "오빠는 모든 것에 가격을 매길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며 "돈만 벌고 쓰는 게 목적이라면 내가 왜 식당 서빙부터 시작했겠냐. 나한테 낙원은 사업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세준은 "그래서 문제인 거다. 사업을 사업으로 하지 않는 거. 호텔을 사랑하고 사업에 목숨을 걸고, 그게 문제라는 거다"며 "그래 넌 네가 사랑하는 일을 해. 난 내가 해야 할 사업을 할테니까. 네가 지키고 싶으면 지켜라. 능력껏"이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