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료’라며 박보연은 열애 선그었는데… 아스트로 라키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

이승구 2022. 10. 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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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라키(왼쪽 사진·23·본명 박민혁) 측이 배우 박보연(오른쪽 사진·28)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라키는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사람은 '숨은그놈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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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소속사 “동료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 가지게 됐다”
앞서 박보연 소속사 “동료 사이로 연인은 아니다”
뉴스1
 
아스트로 라키(왼쪽 사진·23·본명 박민혁) 측이 배우 박보연(오른쪽 사진·28)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라키는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사람은 ‘숨은그놈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다”며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에 당사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박보연이 전날 키가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 공연을 관람했다면서 둘이 연인 사이라는 취지의 글이 게재됐다.

또 다른 게시물은 아스트로의 정규 3집 음반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의 라키 솔로곡 ‘S#1.’에 박보연이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것 역시 열애 근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키는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숨가빠’와 ‘올 나이트’, ‘블루 플레임’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으로 출연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박보연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극 ‘치얼업’에서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전 단장 유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박보연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측은 31일 뉴스1에 “박보연씨와 라키씨는 드라마 숨은그놈찾기를 통해 알게 돼 친해진 동료 사이로 연인은 아니다”라며 “당시 라키씨가 음악 작업 중인 가운데 박보연씨가 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을 함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나아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것 역시 친한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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