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 일정 중단 "국가 애도 기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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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피네이션은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까지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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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은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까지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도의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피네이션은 수장을 맡은 싸이와 스윙스, 크러쉬, 헤이즈, 페노메코, 그룹 TNX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전날 피네이션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는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인연을 잃고 비통해하실 모든 분께 무거운 마음으로 위로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54명, 중상자가 33명, 경상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30일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내달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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