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커튼콜' 성동일, 강하늘에 인생 바꿀 연극 제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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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성동일이 강하늘에게 인생을 바꿀 연극을 제안했다.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호텔 낙원'의 설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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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커튼콜' 성동일이 강하늘에게 인생을 바꿀 연극을 제안했다.
31일 오후 9시 50분에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연출 윤상호)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호텔 낙원'의 설립자 자금순(고두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자금순은 병원에서 과거 흥남부두에서 헤어진 남편과 아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어 3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자금순은 낙원 호텔로 향했다. 그 시각, 박세준(지승현 분)이 자금순이 아픈 상황을 틈타 낙원 호텔을 매각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열었고, 박세연(하지원 분)이 그런 박세준을 막아섰다. 자금순은 아픈 몸을 이끌고, 이사회장에 등장해 상황을 일단락했고, 현재 호텔 낙원을 이끌고 있는 실질적인 경영자 박세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세연은 박세준을 설득하려 했지만, 박세준과는 경영 철학부터 달라 첨예하게 대립했다. 박세연이 "나한테 낙원은 사업이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박세준은 "네 능력껏 지켜"라며 끝까지 낙원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자금순은 걱정하는 정상철(성동일 분)에게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3개월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금순은 과거 이산가족상봉을 통해 만났던 아들 리영훈(김영민 분)과 손자 리문성을 그리워하며 손자 리문성을 다시 만나기를 바랐다.
정상철은 리문성(노상현 분)을 수색했고, 정상철이 찾은 리문성은 마약조직 소속의 악명높은 밀수꾼으로 드러났다. 정상철은 자금순에게 리문성을 찾아주고 싶었지만, 지금 리문성은 자금순의 기억 속, 순박했던 소년이 아니란 소식에 고뇌했다.
결국 정상철이 향한 곳은 소극장. 그곳은 아르바이트로 고된 생활을 보내면서도 씩씩하게 연극 활동 중인 연극배우 유재헌(강하늘 분)의 무대였다. 정상철은 북한 군인을 실감 나게 연기하는 유재헌을 지켜봤다. 연극이 끝난 뒤, 정상철이 유재헌에게 "나하고 연극 한번 해볼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크고 아름다운 무대에서"라고 제안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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