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다' 김민재, 리그 전체 평점 'TOP10 이내+DF 부문 1위'

박지원 기자 2022. 10. 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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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잘하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7.44점을 줬다.

12라운드 종료까지 베로나vs로마, 몬차vs볼로냐 경기만 남은 가운데,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32점으로 '리그 6위'였다.

1위부터 차례대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7.55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7.53점), 파울로 디발라(7.41점), 빅터 오시멘(7.40점), 헤라르드 데울로페우(7.34점), 그리고 김민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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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꾸준히 잘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4-0으로 꺾었다. 이로써 나폴리는 10승 2무(승점 32)로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이날도 역시 선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주앙 제주스와 함께 센터백 라인을 형성했으며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5%, 키 패스 2회, 롱 패스 성공 3회, 태클 성공 2회, 클리어링 3회, 경합 성공 3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7.44점을 줬다. 사수올로전에서 대량 득점이 나왔는지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동료들에 비해 조금 낮긴 했다. 하지만 7.5점대는 분명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기에 김민재의 활약은 좋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선제골은 김민재의 롱 패스로 시작된 것이었으며, 후반 7분에는 하프 라인에서 공을 차단한 뒤 놀라운 전진 드리블을 보여주기도 했다.

12라운드 종료까지 베로나vs로마, 몬차vs볼로냐 경기만 남은 가운데,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김민재의 평균 평점은 7.32점으로 '리그 6위'였다. 1위부터 차례대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7.55점),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7.53점), 파울로 디발라(7.41점), 빅터 오시멘(7.40점), 헤라르드 데울로페우(7.34점), 그리고 김민재였다. 눈에 띄는 건 수비수는 김민재밖에 없다는 것이다.

팀 내에서는 3위였다. 6골 5도움의 크바라츠헬리아가 1위, 7골 1도움의 오시멘이 2위, 그리고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한때 3위까지 올라선 적이 있었다. 이후에도 꾸준한 폼을 보이면서 여전히 TOP10 이내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진= 나폴리,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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