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전쟁통에 가족과 눈물의 생이별...강하늘 "살아라, 꼭 살아 남아라"('커튼콜')

신지원 2022. 10. 31.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튼콜' 하지원과 강하늘이 눈물의 생이별을 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젊은 시절의 자금순(하지원 분)이 젖먹이 아이와 남편(강하늘 분)과 전쟁통에 이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자금순은 남편의 손을 잡고 뛰었고 출항하려는 배를 겨우 잡아 올라탔다.

아이와 남편은 차가운 바다에서 자금순을 실고 떠나는 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남편은 "살아라. 꼭 살아라. 살아 남아야 한다"라며 자금순을 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커튼콜'(사진=방송 화면 캡처)

'커튼콜' 하지원과 강하늘이 눈물의 생이별을 했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는 젊은 시절의 자금순(하지원 분)이 젖먹이 아이와 남편(강하늘 분)과 전쟁통에 이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을 전체가 폭격을 당하자 자금순은 아이를 얼싸안고 배를 타러 급하게 행햤다. 이후 자금순은 남편의 손을 잡고 뛰었고 출항하려는 배를 겨우 잡아 올라탔다.


남편 역시 피난민의 행렬을 따라 겨우 밧줄을 잡았지만 발을 헛디뎌 그만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아이와 남편은 차가운 바다에서 자금순을 실고 떠나는 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고 남편은 "살아라. 꼭 살아라. 살아 남아야 한다"라며 자금순을 보냈다.


한편 전쟁터에서 빠져나와 피난에 성공한 자금순은 국밥을 팔며 남편과 아이를 가슴에 묻으려 애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