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 1월 영입 승인…미드필더 2명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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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미드필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주요 영입 3건을 승인했다"며 "미드필더 2명과 나머지 1명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말리노브스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토트넘이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제안한 반면 아탈란타는 임대 아닌 즉시 이적 방식을 고수하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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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할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토트넘이 미드필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주요 영입 3건을 승인했다"며 "미드필더 2명과 나머지 1명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3건 이적 협상이 진행 중이다.
미드필더 2명은 모두 중앙 미드필더로,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아탈란타 미드필더 루슬란 말리노브스키(29)와 유벤투스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24)다.
말리노브스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토트넘과 연결됐지만, 토트넘이 임대 후 완전 이적을 제안한 반면 아탈란타는 임대 아닌 즉시 이적 방식을 고수하면서 무산됐다.
말리노브스키는 2020-21시즌 8골 12도움으로 세리에A 도움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11경기에서 1골 1도움에 머물고 있다.
팀 내 입지와 함께 가치마저 낮아진 가운데 오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콘테 감독이 말리노브스키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토트넘으로 데려오려 한다"며 "아탈란타는 말리노브스키를 남기려 하지만,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서 어떤 방식으로든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웨스트햄, 마르세유가 말리노브스키에게 관심이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이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케니는 유벤투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도 2025년까지 남아 있어 영입 가능성이 말리노브스키보다 낮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토트넘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맥케니를 데려오겠다는 방침이다. 투토메르카토는 "토트넘의 거액 제안이 맥케니를 설득할 수 있다"며 "유벤투스 시절 맥케니를 영입한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도 이적 협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말리노브스키가 창의적성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더할 수 있는 미드필더라면 맥케니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함께 중원을 장악할 수 있는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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