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하지원, 지승현과 호텔 매각건 두고 신경전 "나를 빼고?"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10. 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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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이 지승현과 신경전을 벌였다.

낙원 호텔 매각 건에 대한 긴급 이사회라고 들은 박세연은 분노했다.

박세준의 편에 선 김승도(송종학) 전무에게 박세연은 "김 전무님 나한테 말도 없이 이사회를 소집하냐. 그것도 호텔 매각 건으로"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박세연은 "이 호텔 3대 주주인 저를 빼고 이사회를 진행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그것도 호텔 매각 건으로"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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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하지원 / 사진=KBS2 커튼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커튼콜' 하지원이 지승현과 신경전을 벌였다.

31일 밤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박세준(지승현)과 박세연(하지원)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규(최대훈)가 급히 낙원 호텔에 왔다. 박세연은 "오빠 오늘 오프닝에 못 온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박세규는 "못 들었냐' 오늘 긴급 이사회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낙원 호텔 매각 건에 대한 긴급 이사회라고 들은 박세연은 분노했다. 박세준의 편에 선 김승도(송종학) 전무에게 박세연은 "김 전무님 나한테 말도 없이 이사회를 소집하냐. 그것도 호텔 매각 건으로"라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에 김승도는 "우편으로 고지했다"라고 발뺌했다.

박세연은 "이 호텔 3대 주주인 저를 빼고 이사회를 진행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그것도 호텔 매각 건으로"라고 분개했다.

김승도는 "우리 호텔 최대 주주는 자금순(고두심) 회장님 그리고 2대 주주는 박세준 사회 이사님이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순 회장님은 지병 악화로 의사 결정에 있어 심신 미약이라고 판단된다"며 매각을 진행하려 했으나 자금 순이 등장해 이사회는 해산됐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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