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9000만원, 딱 85대만… 벤츠 G클래스 ‘에디션 55’

오경진 2022. 10. 3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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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의 전설'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가 31일 국내에 출시됐다.

벤츠 산하 고성능 엔진 제조사인 AMG의 설립 55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요하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퍼포먼스 패키지로 한정판 모델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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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 설립 55주년 기념 출시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는 벤츠 산하 고성능 엔진 제조사 AMG의 창립 55주년을 맞아 제작된 한정 모델로 차량 곳곳에 55주년을 상징하는 ‘에디션 55’ 레터링(문자 도안)을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벤츠코리아 제공

‘오프로더의 전설’로 불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의 고성능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63 에디션 55’가 31일 국내에 출시됐다. 벤츠 산하 고성능 엔진 제조사인 AMG의 설립 55주년을 기념한 모델이다. 국내에 85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9360만원이다.

AMG는 1967년 독일의 엔지니어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히트와 에르하르트 멜허가 설립한 브랜드다. 벤츠의 오프로드용 SUV G클래스는 1999년 AMG로 출시된 뒤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다. G클래스를 상징하는 각진 박스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면서도 차량 곳곳에 55주년 한정판 모델임을 알리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벤츠는 강조했다.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하얀색이 적용됐다. 검은색으로 마감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이 최고 속도를 시속 240㎞까지 내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요하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퍼포먼스 패키지로 한정판 모델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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