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전쟁 중 하지원과 이별 "꼭 살아남아"

이빛나리 기자 2022. 10. 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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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에서 강하늘이 아내 하지원과 이별하게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부부인 리종문(강하늘 분)과 자금순(하지원 분)이 어린 자식을 데리고 전쟁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리종문과 자금순은 남쪽으로 건너가기 위해 배에 몸을 싣기로 했다.

리종문은 배에 타기 전 자금순에 "혹시 우리 떨어지게 되면은"라며 만약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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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커튼콜' 방송화면
'커튼콜'에서 강하늘이 아내 하지원과 이별하게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부부인 리종문(강하늘 분)과 자금순(하지원 분)이 어린 자식을 데리고 전쟁을 피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리종문과 자금순은 남쪽으로 건너가기 위해 배에 몸을 싣기로 했다. 리종문은 배에 타기 전 자금순에 "혹시 우리 떨어지게 되면은"라며 만약을 걱정했다. 자금순은 불안함에 "왜 말을 그렇게 합니까"라며 언성을 높였다. 리종문은 "알겠어"라며 배로 향했다.

이후 자금순이 먼저 배에 올랐고 리종문이 뒤따랐다. 먼저 배에 오른 자금순은 아이를 안고 있는 리종문이 밧줄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 리종문은 "살아라. 꼭 살아라. 살아남아야 한다"는 마지막 인사을 남기고 배에서 떨어졌다. 자금순은 리종문을 바라보며 울부짖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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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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