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또 코로나19 직격탄…"아이폰 생산량 30%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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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이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아이폰 공급량이 최대 30% 가량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1일 보도했다.
현재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폭스콘 공장은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폭스콘은 현재 공장 노동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숙사에 머무르도록 하는 폐쇄루프 제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공장이 폭스콘의 아이폰 조립라인 중에선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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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폭스콘이 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아이폰 공급량이 최대 30% 가량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31일 보도했다.
현재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폭스콘 공장은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 때문에 폭스콘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앞다퉈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태다. 폭스콘은 현재 공장 노동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숙사에 머무르도록 하는 폐쇄루프 제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공장이 폭스콘의 아이폰 조립라인 중에선 최대 규모라는 점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폭스콘 측은 다른 공장을 활용해 생산 물량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특히 이번 사태로 폭스콘 아이폰 공급량이 30% 가량 차질을 빚을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폭스콘은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중국 선전시에 있는 공장 가동을 좀 더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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