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이태원 참사에 아티스트 활동 중단..크러쉬 콘서트도 예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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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가 이태원 참사 애도 차원에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가운데 크러쉬의 콘서트 예매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30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인연을 잃고 비통해하실 모든 분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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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가 이태원 참사 애도 차원에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가운데 크러쉬의 콘서트 예매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30일 피네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라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인연을 잃고 비통해하실 모든 분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위로를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음날 피네이션은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네이션 측은 “당사는 애도의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피네이션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으며, 스윙스, 크러쉬, 헤이즈, 페노메코, TNX 등이 소속됐다.
또한 같은날 크러쉬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월 3일에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습니다”라고 일정 연기를 알렸다.
그러면서 크러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는 핼러윈을 맞아 몰린 인파로 인해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54명이 사망했으며, 149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크러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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