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 발매
가수 이승열이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었다.
이승열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가 3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으로,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이승열은 ‘슬픔이 지나간 자리’의 남성 뮤지션으로 참여해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슬픔을 잊기 위해 잠 속으로 달아나는 것을 ‘달팽이 잠’에 표현한 곡으로, 시적이고 서정적인 가사와 이승열의 깊이 있는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함춘호의 기타와 박용준의 피아노가 곡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으며, 장필순이 코러스를 맡아 이승열과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열은 내공 깊은 보컬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섬세하고 힘있게 표현하며 듣는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이승열은 1994년 전설적인 모던록 듀오 유앤미블루(U&Me Blue)로 데뷔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에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각종 수상을 거머쥐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앨범 작업 이외에 최근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슬픔이 지나간 자리’ 음원은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을 운영 중인 문화테크기업 뮤직카우와 함께한다. 뮤직카우 측은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향후 ‘투트랙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음원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열이 가창에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슬픔이 지나간 자리’는 31일 부터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나솔’ 23기 정숙, 성매매 빙자 ‘절도범과 동일인’ 의혹 일파만파
- 안영미, ‘젖년이’ 패러디→욕설 논란 후 의미심장 SNS…접시 위 얼굴
- 홍진경, 조세호 축의금 얼마했나 봤더니 “120만 원 이상” (차은수)
- [스경X이슈] ‘소속 아티스트’ 승관의 ‘일갈’··· 하이브, 고개 숙였다
- [전문]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종합] ‘마약 누명’ 지드래곤 “위험한 생각할 뻔” (유퀴즈)
- [스경X이슈] 이홍기→전종서, 대중 반감 사는 마이웨이 ‘의리’
-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인정한 황의조, 리그 복귀 후 2경기 만에 3호 골···시즌 첫 선
-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 반전의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