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트넘 공부 시작 "어떤 스타일인지 알기 위해 경기 보는 중"

조용운 2022. 10. 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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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 데스티니 우도지(20, 우디네세)가 벌써 연구를 시작했다.

우도지는 지난 8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과 계약한 지금도 우디네세로 한 시즌 더 임대를 간 우도지는 리그 11경기에 나서 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와 인터뷰에 응한 우도지는 토트넘의 스타일을 눈으로 보기 위해 경기를 챙겨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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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내년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 데스티니 우도지(20, 우디네세)가 벌써 연구를 시작했다.

우도지는 지난 8월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 풀백 강화를 위해 노력하던 토트넘은 미래를 선택했다. 나이지리아 이중국적을 가진 우도지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유망주다.

우도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2020년 엘라스 베로나를 통해 프로 선수가 된 우도지는 지난 시즌 우디네세서 임대로 뛰었다. 토트넘과 계약한 지금도 우디네세로 한 시즌 더 임대를 간 우도지는 리그 11경기에 나서 선발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풀백으로 알려진 우도지의 성장을 기대한다. 이번 시즌 이반 페리시치와 라이언 세세뇽을 번갈아 윙백으로 가동하지만 100%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려는 듯 우도지도 토트넘 알아가기가 한창이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 '투토메르카토'와 인터뷰에 응한 우도지는 토트넘의 스타일을 눈으로 보기 위해 경기를 챙겨본다고 밝혔다.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어렵고 강렬한 리그라는 걸 안다. 내년에 토트넘에 가야 하기에 그들이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떤 선수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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