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적재·페퍼톤스·루시드폴 일정 변경 "깊은 애도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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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아티스트 앨범 발매 및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와 관련한 공지글을 게재했다.
먼저 적재의 신보에 대해 안테나는 "11월 2일 발매 예정이었던 적재 정규 2집 '더 라이츠'(THE LIGHTS)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며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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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안테나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아티스트 앨범 발매 및 콘텐츠 공개 일정 연기와 관련한 공지글을 게재했다.
먼저 적재의 신보에 대해 안테나는 “11월 2일 발매 예정이었던 적재 정규 2집 ‘더 라이츠’(THE LIGHTS)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며 “변경된 앨범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알렸다.
끝으로 안테나는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과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54명, 중상자가 33명, 경상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30일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내달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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