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연말 콘서트 티켓 오픈 연기 "깊은 위로와 애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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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전날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한다. 애도 기간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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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러쉬가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크러쉬는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더는 안타까운 피해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11월 3일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 티켓 오픈을 포함하여, 콘서트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크러쉬는 오는 12월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서울·부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11월 3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전날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한다. 애도 기간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로윈을 즐기고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가 154명, 중상자가 33명, 경상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0월 30일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내달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다음은 피네이션 전문.]
당사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11월 5일 밤 24시까지 진행되는 애도의 기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애도의 기간 동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일정,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크러쉬,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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