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내동 도금공장서 불…작업자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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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 기자(re995@naver.com)]31일 오후 5시 1분께 경기 부천시 내동 일대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50대 남성 B씨는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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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31일 오후 5시 1분께 경기 부천시 내동 일대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고 50대 남성 B씨는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신고자는 갑자기 펑 터지는 소리를 듣고 1층으로 내려오니 탈지작업 중이던 작업자 몸에 불이 붙어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와 수돗물을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사고 당시 A씨는 80도로 끓는 물에 부품을 담가 놓고 솔벤트(화학약품)를 넣어가며 부품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던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해 온몸에 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근에서 작업을 하다 갑자기 번진 화염이 다리에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직원 1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전기로 보이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국희 기자(re9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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