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재외공관 애로사항 해결 위해 여야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5개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실시, 총 14개 공관으로부터 접수받은 건의사항 25건 해결을 위해 협치를 선보이고 있다.
윤재옥 외통위원장은 "최근 여야 간 대립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재외공관 애로사항 해결에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뜻을 같이해 노력하기로 한 것은 여야 협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5개 재외공관 국정감사를 실시, 총 14개 공관으로부터 접수받은 건의사항 25건 해결을 위해 협치를 선보이고 있다.
국회 외통위에 따르면 외통위원들은 이번 감사기간 미주반·아주반·구주반으로 나누어 국감을 진행하면서 재외공관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결과 재외공관이 외교현장의 최일선에서 우리나라의 국익과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 및 공간 부족, 인력부족, 환율 및 물가상승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것으로 파악됐다.
취합결과 일본 대사관 등 14개 재외공관이 25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고, 이중 예산지원 사항은 20건, 법률 및 제도적 개선 사항은 5건이었다.
외통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재정 의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건의사항 중 행정직원 처우 개선(뉴욕, 칠레)이나 임차료 인상(중국, 시드니 등) 같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은 외통위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시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한-중남미 재단 법안의 통과(멕시코)와 브라질·페루 의회와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물론 총영사관·문화원 및 행정부처 주재관 신설·확충(인도, 시카고, 말레이시아 등) 같은 사안도 중장기 과제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윤재옥 외통위원장은 "최근 여야 간 대립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재외공관 애로사항 해결에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뜻을 같이해 노력하기로 한 것은 여야 협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친구들 모두 전사…러군에 속았다" 유일 생존 北장병 증언 영상 등장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