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철거 현장 안전펜스 파손…행인 1명 부상
김지홍 2022. 10. 31. 22:12
[KBS 대구]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대구 동문동의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 현장에서 안전펜스 일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30대 여성 한 명이 시설물을 피하려다 넘어져 경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구조물 파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공사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철거과정에서 건축 폐기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안전펜스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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