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과수,이태원 현장 감식…2시간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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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2차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서울시경찰청 수사본부는 31일 오후 2~4시 사고 현장인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골목 등에서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식에서는 사고 현장 입체적 계측과 훼손에 대응하기 위해 3D 스캐너를 이용한 정밀 촬영이 진행됐다.
이밖에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공공 CCTV를 비롯해 42곳에서 51개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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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성별 수치 정정 '남 55명 여 99명'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2차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서울시경찰청 수사본부는 31일 오후 2~4시 사고 현장인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골목 등에서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식에서는 사고 현장 입체적 계측과 훼손에 대응하기 위해 3D 스캐너를 이용한 정밀 촬영이 진행됐다. 지난 감식에서 발견하지 못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감식 결과는 사고 당시 밀집도와 위험도 분석을 위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공공 CCTV를 비롯해 42곳에서 51개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부상자, 목격자, 주변 상인 등 44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사망자 성별 현황도 정정했다. 사망자 154명 중 남성은 55명, 여성은 99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남성은 한 명 줄고 여성은 한 명 늘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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