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4명 중 서울 63명·경기 38명·인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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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외국인 총사망자 26명으로 국적은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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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4명(외국인 26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지역별 희생자수는 서울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38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 희생자가 집중됐다. 충남과 대전이 각 4명, 전남과 울산이 각 3명, 광주 2명, 대구 전북 경북 경남 제주 각 1명이었다.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3개 시·도에서 사망자가 나왔으며 강원 충북 부산 세종 4곳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연령대로 보면 20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명 1명으로 모두 신원이 확인됐다.
외국인 총사망자 26명으로 국적은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각 1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99명, 남성 55명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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