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기 2개로 흐름 장악, 서울 SK 전주성에서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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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이 위용을 과시했다.
서울 SK가 난적 전주 KCC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전에서 75-69(12-19 25-16 20-22 18-12)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KCC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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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전에서 75-69(12-19 25-16 20-22 18-12)로 이겼다. 일진일퇴 공방으로 시소게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두 번의 가로채기로 흐름이 바뀌었다.
경기종료 8분을 남기고 자밀 워니가 가로채기로 흐름을 끌어왔고, 속공으로 전환한 김선형이 달려들어오던 오재현에게 토스해 골을 성고하면서 주도권을 장악했다. 허웅의 실책으로 기회를 잡은 SK는 경기전 7분 34초전 김선형이 직접 볼을 가로채 슛성공으로 연결해 6점차(63-57)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SK가 승기를 잡은 순간이었다.
KCC는 이승현이 양팀 최다인 22점, 라건아가 15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결정적일 때 실책을 범해 자멸했다. 허웅도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12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이날 승리로 KCC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2승(4패)째를 따내 공동 7위로 올라섰다. 3연패 늪에 빠진 KCC는 5패(2승)째를 당해 9위로 떨어졌다. 최하위 수원 KT(1승5패)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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