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태사자 김형준 "父가 용돈 80만원, 카드값 600만원 내줘"…어쩌다 '기생자식' 됐나
2022. 10. 31. 21:2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46)이 '기생자식' 진단을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김형준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철이 없는 아들. 이대로 가다간 장래가 걱정된다"라고 씁쓸함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형준은 "저는 부모님 말을 잘 따른다. 이런 게 효자 아니냐"라고 말했다.
김형준은 "아버지가 매달 80만 원씩 주시고 제 카드값을 아버지가 내주고 계셨다"라며 "이번에 조금 덜 나와서 600만 원"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윤지는 "이렇게 개념이 없을 수 있나"라며 탄식했다.
김형준의 어머니는 "다시 태어나면 이런 아들 갖고 싶지 않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김형준의 행동을 보고 "부모의 돈을 마치 내 돈처럼 빨아먹고 산다. 기생충. 요즘은 기생자식이라고 이야기한다"라고 표현했다.
이후 김형준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쇼크 중 하나였다. 20대가 다 지나간 거다"라고 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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