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카페', 시사회 일정 변경…"이태원 참사 애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심야카페:미씽 허니’의 시사회 일정이 변경됐다.

배급사 영화특별시 SMC는 31일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극장판 ‘심야카페:미씽 허니’(감독 정윤수)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당초 ‘심야카페:미씽 허니’의 언론배급 시사회는 4일로 예정돼있었다. 배급사는 이어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사고로 국가애도기간(10.30~11.5) 선포에 따라 언급배급 시사회를 변경하게 됐다”며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심야카페:미씽 허니’는 2020년 시즌 1 ‘심야카페’를 시자긍로 시즌 2‘심야카페-힙업 힛업’, 시즌 3 ‘심야카페-산복산복 스토커’까지 이어진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극장판.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