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워니 32점 합작' SK, KCC 꺾고 3연패 탈출

서장원 기자 2022. 10. 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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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에서는 김선형이 17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자밀 워니도 15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SK가 김선형과 윌리엄스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KCC는 이승현이 맹활약하며 맞섰다.

4쿼터 시작 후 최부경과 오재현, 김선형이 내리 6점을 넣어 63-57로 달아난 SK는 67-65에서 워니의 2점슛에 이어 오재현이 3점슛을 꽃아넣으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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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김선형이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KBL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서울 SK가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 사슬을 끊어낸 SK는 시즌 전적 2승4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7위가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KCC는 공동 7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SK에서는 김선형이 17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첫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자밀 워니도 15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리온 윌리엄스도 11점으로 기여했다.

SK는 12-19로 뒤진 채 2쿼터에 들어갔지만, 워니와 윌리엄스, 최부경의 연속 9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김선형이 폭발하며 8점을 몰아넣었고, 2쿼터 종료 막판 최부경의 2득점으로 37-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엔 두 팀이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을 펼쳤다. SK가 김선형과 윌리엄스를 앞세워 공세에 나섰고, KCC는 이승현이 맹활약하며 맞섰다. 결국 두 팀은 57-57 동점으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에서 승기를 잡은 건 SK였다. 4쿼터 시작 후 최부경과 오재현, 김선형이 내리 6점을 넣어 63-57로 달아난 SK는 67-65에서 워니의 2점슛에 이어 오재현이 3점슛을 꽃아넣으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SK는 이승현과 정창영에게 연속 실점하며 4점차로 쫓겼지만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자유투 2개를 허일영이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CC는 이승현이 22점을 넣었고, 라건아가 15점 15리바운드, 허웅이 12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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