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드릴게요" 하석진, 유럽여행 중 금품 뺏겨‥이제야 웃으며 하는 이야기 ('하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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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유럽여행기를 풀어놓았다.
지난 28일, 하석진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하석진 HA SEOK JIN'에 "유럽 여행 | 삥 뜯기는 다양한 방법 (프랑스, 영국, 스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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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 하석진이 유럽여행기를 풀어놓았다.
지난 28일, 하석진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하석진 HA SEOK JIN'에 "유럽 여행 | 삥 뜯기는 다양한 방법 (프랑스, 영국, 스페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하석진은 "제가 처음으로 해외를 간 게 유럽이었다. 14박 15일 해서 5개국을 다녔다. 기차를 타고 이동하다 흑인들한테 방을 뺏기기도 했는데 저도 술 취하면 뵈는 게 없으니까 '여기 내 자리다'라 했었다. 그런데 싹 날 쳐다보더라. '자리 드릴게요'라 했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가 그때 파리로 들어가서 런던으로 갔다가 로마, 베네치아, 뮌헨을 들렀다"며 "파리에 딱 도착을 했는데 숙소에 짐을 풀고 나오니 그 생각이 들더라. '나 여기 왜왔지?' 할 일도 없고, 친구도 없으니까"라 말했다.
이후 하석진은 "혼자 있으니까 어떤 남자애가 와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빌려달라더라. 한 20만 원 정도였다. 너는 뭘 주겠냐고 하니 시계를 풀러줬다. 다음날 보자고 했는데 돌아오지 않았다. 그 시계, 지금도 어디 있을 거다. 싸구려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석진은 tvN 드라마 '블라인드'에서 서울중앙지검 영장전담 판사 류성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하석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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