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 연출 최종수 PD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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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을 풍미한 드라마 '수사반장'과 '사랑과 야망' 등을 연출한 최종수 PD가 별세했다.
31일 유족에 따르면 최 PD는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다 전날 오후 7시쯤 세상을 떠났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에 입사, 드라마 '황진이'(1982) '첫사랑'(1985) 등 여러 화제작을 만들었다.
유족은 부인 정향희씨와 사이에 1남(최성필) 2녀(최하린·최해나), 사위 최한진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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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족에 따르면 최 PD는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다 전날 오후 7시쯤 세상을 떠났다.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에 입사, 드라마 ‘황진이’(1982) ‘첫사랑’(1985) 등 여러 화제작을 만들었다. 유족은 부인 정향희씨와 사이에 1남(최성필) 2녀(최하린·최해나), 사위 최한진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영안실 VIP 1실,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 천주교추모공원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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