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0월 물가상승률 10.7%… 또 사상 최고치

이환주 2022. 10. 3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로존 10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0.7%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물가가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0월 물가 인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가격 1년새 41.9% 급등

유로존 10월 소비자 물가가 전년대비 10.7%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물가가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1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0월 물가 인상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41.9% 증가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식료품과 주류, 담배가 13.6%, 공업제품 6.0%이 4.4% 상승률을 보였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