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오승아x최수린 대화에 주먹 불끈[★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2. 10. 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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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오승아와 최수린의 대화를 듣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강바다(오승아 분)는 소파에 앉아 있는 은서연(박하나 분)을 발견하고 못마땅해했다.

남인순은 은서연을 못마땅해하는 강바다에 "저 여자라니"라며 나무랐다.

강바다는 은서연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며 은서연에 "잠깐만, 그거 내 옷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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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오승아와 최수린의 대화를 듣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강바다(오승아 분)는 소파에 앉아 있는 은서연(박하나 분)을 발견하고 못마땅해했다.

강바다는 엄마 남인순(최수린 분)에 "저 여자는 왜 또 왔어?"라고 물었다. 남인순은 은서연을 못마땅해하는 강바다에 "저 여자라니"라며 나무랐다. 강바다는 은서연이 입고 있는 옷을 보며 은서연에 "잠깐만, 그거 내 옷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남인순은 "은 선생이 옷을 버려서 내가 빌려줬어"라고 전했다. 은서연은 "세탁해서 다음에 돌려드릴게요"라고 전했다. 강바다는 "그냥 버려요"라며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남인순은 강바다를 따라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강바다는 남인순에 "가서 C급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남인순은 "자꾸 삐딱선 탈래?"라고 전했다. 강바다는 "나 죽을힘을 다해 참고 있는 거야, 바람이만 사랑했던 엄마를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엄마가 죽으려 했던 날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라며 울먹였다.

남인순은 "엄마는 그 애를 사랑하는 것도 그리워하는 것도 아니야"라며 강바다를 달랬다. 강바다는 "거짓말하지 마. 술만 먹으면 바람이 생각이 난다며"라며 언성을 높였다. 남인순은 "솔직히 죄책감이었어. 나 때문에 그 애가 죽은 것만 같아서"라고 전했다. 강바다는 "걔가 죽은 건 모두에게 잘된 일이었다고"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듣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사진='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한편 윤산들은 은서연 집 앞에서 은서연을 기다렸다. 윤산들은 걸어오는 은서연을 보고 "걱정했어. 별일 없었지?"라고 물었다. 은서연은 "괜찮아. 근데 여기까지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윤산들은 들고 있는 상자를 보이며 "우리 아버지 유품 상자야. 너한테 보여주려고"라고 전했다.

이후 은서연과 윤산들은 상자 안에 있는 신문기사를 읽었다. 은서연은 '젊은 부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부와 태아 외에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라는 기사를 읽었다. 윤산들은 "네가 화재로 죽은 걸로 되어 있어"라고 전했다. 은서연은 "조사가 잘못된 걸까? 화재현장에서 어떻게 나만 살아남을 수 있어?"라며 수상해했다. 강태풍은 당시의 담당 형사를 알려주며 "회장님과 가까운 사이야. 지금은 흥신소일을 하고 있어 회장님 개인적인 일도 맡으시는 것 같아"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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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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