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리턴즈' 이현이, 음식 거부 아이에 속상 "엄마 힘들 듯"

최혜진 기자 2022. 10. 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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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서 이현이가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의 사연에 공감했다.

31일 방송된 '우아달 리턴즈' 4회에서는 음식을 거부하는 습관으로 저혈당 쇼크까지 온 4살 아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4살 아이는 아침 식사를 거부했다.

또한 이현이는 "저희 집 첫째도 정말 안 먹었다. 주인공 아이의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 공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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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SBS플러스
SBS플러스 교양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이하 '우아달 리턴즈')에서 이현이가 음식을 거부하는 아이의 사연에 공감했다.

31일 방송된 '우아달 리턴즈' 4회에서는 음식을 거부하는 습관으로 저혈당 쇼크까지 온 4살 아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4살 아이는 아침 식사를 거부했다. 아이의 엄마는 계속해서 식사를 권유했지만 아이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현이는 "저러면 엄마가 식사 시간에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현이는 "저희 집 첫째도 정말 안 먹었다. 주인공 아이의 엄마가 얼마나 힘들까 공감이 된다"고 말했다.

박소영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는 식탐이 없어서 입이 좀 짧은 친구가 있다. 감각적인 부분이 예민해서 새로운 식감, 냄새, 색깔에 예민하게 반응해 음식에 대한 적응도가 천천히 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현이는 "식사 시간에 미디어 노출이 괜찮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박 전문의는 "지금 같은 시대에 '미디어를 아예 차단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 전문의는 "그런데 사연자 집에는 처음부터 미디어가 볼 수 있게 세팅돼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미디어를 보여줘도 밥을 안 먹는다. 효과가 없다는 거다. 그러면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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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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