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전남지방체육회장 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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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 및 산하 22개 시·군 지방체육회는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2022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최기동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체육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군 체육회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잘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남체육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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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남 지방 체육 발전 하반기 순회 간담회 개최
김영록 전남지사, 내년 전국체전 개최 등 관심 당부
[더팩트 l 목포=김건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전라남도체육회(회장직무대행 최기동) 및 산하 22개 시·군 지방체육회는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연회장에서 2022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 간담회를 열었다. 체육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방체육회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기회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대한체육회 및 스포츠정책 주요 현안 설명 △지방체육회장 선거 추진상황 △민선 1기 지방체육회 주요성과 △2023년 대한체육회 정부 예산안 반영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체육회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 청취, 공적 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군 체육회장들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이드라인 배포, 시·군 체육회 소속 직원 처우에 대한 지침 및 제도 정비, 체육시설 사용·위탁운영에 대한 근거 마련,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예산 독립성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 후 정부와 국회에 지방체육 단체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참석해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설립 등 전남체육 발전을 기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공적패를 전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내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와 전남도 및 시군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동 전남체육회장 직무대행은 "이런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신 대한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체육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군 체육회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잘 검토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전남체육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iceyach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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