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 영국 경제상황과 한국 금융기관 영향 점검

최윤정 2022. 10. 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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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대사관은 제1차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영국 경제상황과 우리나라 금융·투자기관 영향을 점검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윤여철 주영한국대사는 26일 대사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런던 주재 한국 금융·투자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최근 영국 경제 문제에 정치적 함의도 있으므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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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대사관 제1차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주영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주영한국대사관은 제1차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영국 경제상황과 우리나라 금융·투자기관 영향을 점검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윤여철 주영한국대사는 26일 대사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런던 주재 한국 금융·투자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최근 영국 경제 문제에 정치적 함의도 있으므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 회의 참석자들은 달러 강세·파운드 및 유로화 약세에도 현재로선 금융기관에 큰 영향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영국 금융시장이 불안정했지만 한국 금융기관은 다른 나라 기관에 비해 안정적인 상황이며, 런던 현지에서 정보공유 등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여철 대사는 이어 참석자들에게 영국 고위급 파트너들을 만나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지지를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사 부임 후 상견례를 겸해 개최된 이날 회의는 약 1시간 40분간 이어졌으며 정홍근 차석공사, 천재호 재경관과 함께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미래에셋, 코리안리 등에서 22명이 참석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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