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산 전기차 내수판매 최다치 또 경신

백소용 2022. 10. 31.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월 국산 전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2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9월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9월 중 국내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3993대였다.

9월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 증가는 현대차의 신차인 아이오닉6의 판매 효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테슬라 제외)은 3428대로 월간 전기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만3993대… 7월 기록 넘어서
아이오닉6 호조 현대차 ‘1위’
지난 9월 국산 전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2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아이오닉6. 현대차 제공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9월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9월 중 국내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3993대였다. 이는 종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올 7월(1만3143대)을 넘어선 것이다.

업체별로 현대차가 7946대, 기아가 5247대를 판매했고, 한국GM은 800대를 판매했다. 9월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 증가는 현대차의 신차인 아이오닉6의 판매 효과 덕분으로 분석된다. 아이오닉6는 판매 첫달인 9월 2652대가 팔려 바로 1위에 올라섰고,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5(2396대), 기아 EV6(2281대),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2089대), 기아 봉고EV(1344대) 순으로 판매됐다.

수입차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테슬라 제외)은 3428대로 월간 전기차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백소용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