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은 관심 없다는데…토트넘까지 영입 시도

맹봉주 기자 2022. 10. 31.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도 나선다.

어린 나이에도 큰 육각형 재능을 지닌 벨링엄은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벨링엄은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에 관심이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주드 벨링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도 나선다. 엘링 홀란드 이상의 경쟁이 붙고 있다.

2003년생 잉글랜드 출신의 주드 벨링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다. 이 선수를 놓고 빅클럽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서로 영입하기 위해서다.

벨링엄이 유명세를 떨친 건 훨씬 이전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살도 안 된 벨링엄과 계약을 시도할 정도로 영국 내에선 이미 이름을 떨친 유망주였다.

버밍엄 시티에서 뛰던 때도 맨유,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도르트문트 이적 후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도 참전했다. 어린 나이에도 큰 육각형 재능을 지닌 벨링엄은 완성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벨링엄이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토트넘은 벨링엄 영입을 위한 충분한 돈이 있다. 그가 토트넘에서 뛴다면 팀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링엄 이적료로는 최소 1억 3,000만 파운드(약 2,030억 원)가 붙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 주인공 잭 그릴리시의 몸값 1억 파운드(약 1,560억 원)를 훌쩍 넘는 금액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이기도한 벨링엄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다면 가치는 더 뛰게 된다. 도르트문트와 계약 기간도 넉넉히 남아 있다.

벨링엄은 별도의 방출조항 없이 2025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했다. 유럽 현지에선 내년 여름 홀란드를 훨씬 뛰어넘는 대형 이적이 터질 수 있다고 내다본다.

다만 벨링엄은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에 관심이 없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0-0 무승부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난 이적 소문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며 "난 단지 도르트문트의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도 생각 안 하고 있다. 단지 도르트문트 경기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볼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