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돌이킬 수 있을 때에

동정민 2022. 10.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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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잊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벌어질 수 있다는 걸요.

주최가 없는 행사라 매뉴얼이 없다며 경찰, 구청이 질서유지에 소홀했던 틈에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후진국형 참사라고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압사 사고의 위험은 주변 어디든 있습니다.

매일 출퇴근길 지하철역, 그리고 지하철 안에서도 밀려드는 인파에 숨 쉬기 힘든 경험들 있으시죠.

집회, 시위, 축제, 그리고 우리 일상 다시 점검해야겠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돌이킬 수 있을 때에.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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