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어깨 점 가려 정체 숨겼다 “이제 의심하지 않겠지?” (태풍의 신부)

김한나 기자 2022. 10.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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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김영옥을 속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어깨 점을 가려 김영옥을 속인 박하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서연(박하나)을 강바람이라고 확신한 박용자(김영옥)는 그의 어깨에 있는 별점을 보기 위해 옷을 거칠게 젖혔다.

그러나 어깨에는 점이 없었고 과거 은서연은 점을 가리고 남인순(최수린) 집을 방문했다. 거실로 나온 남인순은 은서연을 보고 깜짝 놀랐고 그는 “제가 넘어질 뻔해서 할머님이 잡아주신 거예요”라고 둘러댔다.

KBS2 방송 캡처



뜯어진 옷을 보며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오겠다고 남인순이 2층으로 사라진 사이 은서연은 박용자를 바라보며 ‘이젠 날 전혀 의심하지 않겠지? 앞으로는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됐어’라고 생각했다.

그는 박용자에게 “몇 번 안 뵀지만 할머님은 좋은 분이신 거 같아요. 수십 년 간 남의 제사를 지내는 것만 봐도 알죠. 지난번 사모님 인터뷰 있던 날 할머님이 제사 지내던 그분들이요.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라고”라고 말했다.

남인순의 가벼운 입이 문제라고 투덜거리는 박용자에 은서연은 그분들 제사는 왜 지내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박용자는 알 필요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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