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우승"…SSG '4승 1패' vs 키움 '4승' 예고

2022. 10. 31. 20: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내일(1일)부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시작됩니다.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SSG, 포스트 시즌을 차근차근밟고 올라오며 '3위에서 1위 반란'을 꿈꾸는 키움.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76.3%는 누가 가져갈까요?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에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추모 분위기속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았지만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은 뜨거웠습니다.

▶ 인터뷰 :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 - "저희는 선수단 구성이 젊기 때문에 패기 있게 상황 상황을 대처할 수…."

▶ 인터뷰 : 한유섬 / SSG 랜더스 - "연령층이 젊다고 이정후 선수가 말을 했는데 저희 짬이 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리즈를 단기간에 끝내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

하지만, SSG 김원형 감독은 1패를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유는 이랬습니다.

▶ 인터뷰 : 김원형 / SSG 랜더스 감독 - "(1패하고) 5차전까지 와가지고 다시 문학 홈구장에서 우승…."

키움 푸이그는 동료들에게 통 큰 선물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푸이그 / 키움 히어로즈 - "우승해서 팀원들을 마이애미로 초대해서 큰 승리를 자축하겠습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약 3주간의 실전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심인 SSG.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9경기를 치르며 떨어진 체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인 키움.

SSG 김광현과 키움 안우진 두 팀의 에이스가 1차전 선발로 예고된 가운데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 76.3%를 누가 가져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