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김영옥 눈 속였다…"강바람 아닌 은서연으로"

박하나 기자 2022. 10. 3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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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어깨 위 별 점을 가리고, 김영옥을 속였다.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강바람, 박하나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용자(김영옥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용자는 은서연에게서 서윤희(지수원 분)와 같은 모습을 봤고, 이에 은서연 어깨의 별 모양 점을 확인하기 위해 옷을 잡아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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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어깨 위 별 점을 가리고, 김영옥을 속였다.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은서연(강바람, 박하나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박용자(김영옥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용자는 은서연에게서 서윤희(지수원 분)와 같은 모습을 봤고, 이에 은서연 어깨의 별 모양 점을 확인하기 위해 옷을 잡아 뜯었다. 박용자는 "귀신을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라고 외치며 은서연이 강바람임을 확신했지만, 은서연의 어깨에는 점이 없었다.

앞서 화장품으로 어깨의 점을 가렸던 은서연은 놀란 남인순(최수린 분)에게 "제가 넘어질 뻔해서 할머님이 잡아 주신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어 은서연은 박용자를 바라보며 '이제 날 전혀 의심하지 않겠지? 앞으론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됐어'라고 생각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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