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상자 303명…성별·연령대별 사망자 수 일부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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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현재 이태원 참사 인명 피해 규모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앞서 오전 11시 기준 발표와 동일하다.
다만 성별과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정정됐다.
현재 파악된 성별 사망자 수는 여성 99명, 남성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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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기준서 여성 1명 줄고, 남성 1명 늘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 현재 이태원 참사 인명 피해 규모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앞서 오전 11시 기준 발표와 동일하다. 다만 성별과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정정됐다.
현재 파악된 성별 사망자 수는 여성 99명, 남성 55명이다. 앞서 오전 11시 기준 발표에선 여성 98명, 남성 56명이었다. 여성은 한 명 줄고 남성은 한 명 늘었다.
연령대별 사망자 수는 10대 13명, 20대 102명, 30대 31명, 40대 7명, 50대 1명이다. 이날 오후 신원 미상 사망자 1명이 1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희생자 모두 신원이 확인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앞서 경찰에서 전달받은 자료에 착오가 있었던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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