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교장관 "시진핑, APEC 정상회의 참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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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시 주석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국빈 방문' 형식으로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이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태국 외교부 타니 상랏 대변인은 지난달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구두로 확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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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시 주석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국빈 방문' 형식으로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이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태국 외교부 타니 상랏 대변인은 지난달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구두로 확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돈 장관이 집권 3기에 들어간 시 주석의 참석을 공식화한 셈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의 대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은 미정이다. 푸틴이 참석한다는 태국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이날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참석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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