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교장관 "시진핑, APEC 정상회의 참석 확정"

강종훈 2022. 10. 31.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시 주석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국빈 방문' 형식으로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이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태국 외교부 타니 상랏 대변인은 지난달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구두로 확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이징=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종구 특파원 2022.10.23 jkhan@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시 주석이 11월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국빈 방문' 형식으로 참석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이날 취재진에게 말했다.

태국 외교부 타니 상랏 대변인은 지난달 시 주석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구두로 확인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돈 장관이 집권 3기에 들어간 시 주석의 참석을 공식화한 셈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의 대면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미국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은 미정이다. 푸틴이 참석한다는 태국 언론의 보도도 있었지만, 이날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참석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doub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