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2년 연속 감속세… "인력 부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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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수가 감소했다.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6만112명 감소해 전체 외국인 주민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가 큰 폭으로 감소해 지역에서 근로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유입과 통합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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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2020년 대비 2만1848명 줄어든 213만456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 줄어든 수치로 지난 2020년 현황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외국인 주민은 유형별로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164만9967명(77.3%)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 21만880명(9.9%)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 27만3722명(12.8%) 등이다.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6만112명 감소해 전체 외국인 주민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유학생은 1만4038명 증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최훈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가 큰 폭으로 감소해 지역에서 근로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관계부처와 협력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유입과 통합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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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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