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시장 "러軍 공격으로 시민 80%에 물 공급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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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를 퍼붓는 듯한 러시아의 군사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 인근 전력 시설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키이우 소비자의 80%에 대한 물 공급이 끊겼다고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이 31일 밝혔다.
클리츠코는 그러나 "키이우 일부 지역의 경우 3~4시간 안에 물 공급이 복구될 것이며, 한 지역에서는 이미 전력이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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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까운 펌프실이나 판매점에서 물 비축하라"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소나기를 퍼붓는 듯한 러시아의 군사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 인근 전력 시설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키이우 소비자의 80%에 대한 물 공급이 끊겼다고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이 31일 밝혔다.
클리츠코 시장은 키이우 주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물 공급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장 가까운 펌프실과 판매점에서 물을 비축하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의 공세는 키이우와 다른 우크라이나 도시의 주요 기반 시설들을 강타, 여러 지역에서 전력을 차단하고 물 공급과 대중교통 운영을 방해했다.
클리츠코는 그러나 "키이우 일부 지역의 경우 3~4시간 안에 물 공급이 복구될 것이며, 한 지역에서는 이미 전력이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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